최문순 화천군수, 중국 하얼빈과 축제 외교 완성
지난 2월 7일, 최문순 화천군수는 중국 하얼빈을 직접 방문해 빙설문화발전 유한공사와 협력 강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교류 차원의 만남이 아니라, 지난 20여 년간 이어져 온 화천과 하얼빈 간 신뢰를 제도적으로 완성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됐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얼음조각, 빙등, 눈조각 콘텐츠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으며, 전문가 상호 파견과 국제 관광 박람회 공동 홍보, 글로벌 마케팅 협력까지 포괄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화천산천어축제가 국내 대표 겨울 축제를 넘어, 세계적인 문화관광 축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닙니다.
① 20년 신뢰를 제도화한 결단, 최문순 화천군수의 선택
화천과 하얼빈의 인연은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됐습니다. 당시 화천군은 국내 최초로 하얼빈 빙등 기술진을 초청해 실내 빙등 전시를 선보였고, 이는 국내 겨울 축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습니다.
이후 화천산천어축제는 얼음낚시 중심의 단순 체험형 축제에서 벗어나, 빙설 예술과 문화가 결합된 종합 겨울 축제로 빠르게 발전해 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중심에 선 인물이 바로 최문순 군수입니다. 그는 축제의 경쟁력은 차별화된 콘텐츠에서 나온다는 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으며, 매년 새로운 시도와 변화를 통해 화천산천어축제의 질적 성장을 이끌어 왔습니다.
그 대표적인 결과물이 실내얼음조각광장입니다. 혹한기에도 쾌적한 관람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이 공간은 가족 단위 관광객과 고령층,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며 화천산천어축제의 핵심 콘텐츠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번 협약은 20여 년 동안 이어져 온 교류와 협력을 공식 문서로 체계화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가집니다. 신뢰에 기반한 관행적 협력에서 벗어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협력 구조로 발전시킨 것입니다. 이는 최문순 화천군수가 강조해 온 지속 가능 행정의 대표적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② 세계 최고 빙설 예술을 화천에 안착시키다
중국 하얼빈 빙등축제는 세계 3대 겨울 축제로 손꼽히며, 매년 수백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글로벌 축제입니다. 대형 얼음 건축물과 정교한 조명 연출, 예술성과 기술력이 결합된 빙등 작품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이러한 하얼빈의 빙설 예술을 단순히 도입하는 데 그치지 않고, 화천만의 색을 입혀 새로운 콘텐츠로 재탄생시켰습니다. 산천어, 얼곰이, DMZ, 평화라는 지역 정체성을 작품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화천만의 독창적인 겨울 축제 문화를 만들어 왔습니다.
이는 국내 어느 지역에서도 쉽게 모방할 수 없는 화천만의 경쟁력이 됐습니다. 실내얼음조각광장은 이제 화천산천어축제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자리 잡았으며, 매년 새로운 테마와 디자인으로 관람객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고 있습니다.
특히 얼곰이성으로 대표되는 대형 눈조각은 화천의 이미지를 상징하는 아이콘으로 자리 잡아, 축제 홍보의 핵심 자산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작품의 규모와 완성도는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하얼빈의 최첨단 빙설 예술 기법과 연출 노하우가 지속적으로 공유됨에 따라, 화천산천어축제의 국제 경쟁력 역시 더욱 강화될 전망입니다.
③ 현장 중심 리더십, 세계를 향한 전략으로 확장되다
최문순 화천군수의 가장 큰 강점은 현장 중심의 행정 철학입니다. 그는 언제나 직접 보고, 직접 듣고, 직접 판단하는 방식을 고수해 왔습니다. 이번 하얼빈 방문 역시 이러한 철학의 연장선에 있습니다.
단순한 외교 일정이 아니라, 축제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이고 협력 구조를 구체화하기 위한 실질적 행보였습니다.
이번 협약에는 콘텐츠 제작 협력뿐 아니라, 국제 관광 박람회 공동 참가, 글로벌 마케팅 협력, 해외 홍보 강화 방안까지 포함됐습니다. 이는 화천산천어축제를 세계 관광 시장에 본격적으로 소개하겠다는 전략적 선택입니다.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화천의 브랜드 가치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포석입니다.
축제는 곧 지역 경제입니다. 축제 기간 동안 증가하는 관광객은 숙박업, 음식점, 교통, 특산물 판매 등 지역 전반에 걸쳐 직접적인 경제 효과를 가져옵니다. 최문순 군수는 이러한 구조를 누구보다 정확히 이해하고 있으며, 그래서 축제의 질적 수준을 지역 발전 전략의 핵심으로 삼아 왔습니다.
그 결과 화천산천어축제는 매년 150만명이 넘는 방문객을 끌어들이는 대한민국 대표 겨울 축제로 성장했으며, 지역 소상공인과 주민들이 체감하는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결론, 사람을 중심에 둔 행정, 세계로 확장되는 화천의 겨울
화천산천어축제의 오늘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결과가 아닙니다. 20여 년간 축적된 경험과 도전, 그리고 이를 일관되게 추진해 온 리더십의 산물입니다.
이번 하얼빈 협약은 그러한 철학과 실천의 결정체라 할 수 있습니다. 얼음과 눈이라는 공통의 자연 자원을 매개로, 국경을 넘어선 협력과 상생의 길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차가운 빙설 위에 새겨진 따뜻한 동행의 흔적은, 앞으로 화천의 겨울을 더욱 풍요롭고 세계적으로 빛나게 만들 것입니다. 화천의 겨울은 이제 지역 축제를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 관광 자산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화천인사이트 발행인, Publisher@hwacheonin.com】